적당한 거리

살 안찌는 이유 :) 임신을 경험하면서 살이 안찌는 사람은 없었어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특별히 몸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그건 힘들다고 생각해요. 기초대사량이 높을 수 있지만 그만큼 덜 먹는다는 거예요. 착각할 수 있지만 날씬한 사람과 24시간 동일하게 따라다니면서 똑같이 먹는다면 살이 안찔꺼라고 100% 장담함이요!! 저도 개인적으로 살이 안찌는 사람 축에 속해요. 자랑할려고 하는 건 아니고 ;;;;; 제가 생각했을때 살 안찌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구요^^ 저는 살찌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빵 떡 과자 라면 밀가루 음식 홀릭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먹는걸 귀찮아해요. 아~ 라면 먹고 싶네~ 라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요. 일단 일어나..

내 남자의 패션, 카이아크만 =] 사실 내남자는 패션에 관심이 없어요.ㅋ 매일 등산복 입고 다니는 아저씨 패션이지요. 데일리는 등산복인데... 옷은 자꾸 사요. 왜죠?? 놀러나갔다가 더위를 피해서 돌아간곳은 백화점 요즘은 기승전백화점이 되고 있네요.ㅋㅋ 처음에는 나에게 묻습니다. 뭐 살꺼없어? 없어~ 라고 하면 옷이나 볼까? 하고 쇼핑시작합니다. 본인껄로.ㅋㅋㅋㅋㅋ 내남자의 패션은 대부분 카이아크만에서 선택되요. 슬림핏이기도 하고 원단자체게 디자인이 되어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흔하지 않아서 밍숭맹숭한 내남자에게 딱! ㅎㅎ 할인한다고 들어갔었는데 여름신상만 사가지고 나옴.ㅋㅋㅋ 그래도 여름 옷은 저렴하니깐 참습니다. 바지 하나와 티셔츠 하나! 예전에는 큰 사이즈를 찾더니 요즘은 점점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

오이소박이 :) 여름을 알리는 오이소박이. 즐기는 편은 아니지면 여름이 시작될때쯤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아삭한 오이소박이가 생각나요. 짭조름하면서도 아삭한 것이 따뜻한 밥 한공기만 있으면 한끼의 식사로 제격이죠^^ 엄마는 오이소박이를 한입크기로 만들어주세요. 살짝 소금이 저려서 쉽게 상하지 않고 아삭함도 오래 간답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속을 오이에 꽉꽉 채워줘요~ 김치양념하는 듯하면서 부추를 넣어준답니다. 오이에 간이 되어있기 속은 삼삼하게 만들어주는게 키포인트^^ 오이소박이는 오래 먹는 반찬은 아니기 때문에 가족끼리 먹기에는 이 한통이 딱이예요^^ 오이 안에 속이 가득한 오이소박이!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ABC 초콜릿 :D 오랜만에 초콜릿을 먹어보네요^^ 어릴때는 달달한 것을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단것보다는 맵고짠게 더 좋더라고요. 마트에 가면 과자 코너보다는 술안주 코너를 더 즐겨찾는답니다. 어제는 무슨 일이 였는지 단게 땡겨서 과자 코너에 들렸더니 과자 값보고 깜놀했네요.ㅋ 왜 이렇게 많이 오른건지~ 과자도 비싸서 못사먹겠네요.ㅠㅠ 새삼 오른 물가에 놀라면서 추억돋는 ABC 초콜릿 한봉지 사왔어요^^ 여전한 모양에 반가워하면서 숫자새어보고 알파벳 맞춰보면서 열심히 먹었네요. 맛있고 부드럽고^^ 오랜만에 먹어보니 참 맛있네요 :D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3 요즘 자주 방문 중인 코스트코.ㅋㅋㅋ 여름이 되니깐 더 자주 방문하게 되는거 같아요~ 여름에는 과일을 더 많이 먹게 되어서 막 쟁여 놓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 들리면 꼭 들리는 푸드코트. 살찔 수 밖에 없는 음식이지만 가면 꼭 먹고 돌아오네요~ 못먹는 날에는 굳이 포장을.ㅋㅋㅋㅋ 코스트코에 가면 단골 메뉴.ㅋ 베이크랑 피자, 음료^^ 피자도 살질꺼 같이 맛있어요.ㅋㅋㅋ 코스트코에 가게 되면서 먹게 된 베이크. 사실 처음에는 베이크가 뭔지 몰랐지만. 사람들이 사 먹는거 보고 따라 사먹었거든요~ 빵안에 불고기가 잔뜩 들어가서 짭조름하고 살짝 느끼한 맛이 있지만. 끊을 수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꼭 먹음요 'ㅂ' 코스트코는 양이 많기 때문에 혼자서 한개를 다 먹기는 힘들고. 이렇..

김치찌개와 냉면은 찰떡궁합 :) 날씨가 더워지니깐 찬 음식을 자꾸 찾게 되네요^^ 오랜만에 들른 김치찌개 집에서도 냉면을 판매하더라구요. 김치찌개와 냉면이 이렇게 찰떡 궁합일 줄이야!! 넘맛있네요!

서문시장 잔치국수 :)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서문시장에 들렸어요^^ 서문시장에 바지도 사고 아기 옷도 사고 할려고 잠깐 들렸답니다~ 맛있는 것도 많긴 하지만. 엄마랑 함게 서문시장에 오면 꼭 들리는 집이 있어요. 겨울은 칼국수. 여름은 잔치국수 :) 서문시장에는 이런 집이 정말 많거든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지만. 양은 엄청나게 많은!! 정말 간단한 반찬. 여긴 다른 곳보다 500원이 비싼 곳인데 고추를 무한 제공을 해준답니다. 맛도 다른 곳보다 맛있는거 같아서 꼭 들리는 곳이예요. 비싸다고 하지만 두그릇에 6000원.ㅋ 쌈장과 김치도 무한제공이예요. 셀프이구요~ 풋고추가 가득 담긴 그릇은 테이블마다 있어요^^ 무한제공이지만 무척 싱싱해요.ㅋㅋ 시원한 잔치국수.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심플해요. 부추와 ..

중앙떡볶이, 대구 동성로 맛집 :P 중국에서 친구가 왔어요^^ 정말 친한 친구인데 중국으로 훌쩍 떠나가버려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놀러를 왔네요! 방가방가 :)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대구 동성로 맛집인 중앙떡볶이라닛!!! 이렇게 긴 줄을 굳굳이 기다려 1시간만에 중앙떡볶이로 입성!!! 메뉴는 매우 심플해요. 떡볶이 만두 김밥 정도? 하지만 무지무지 바쁘심!! 저희는 떡볶이와 만두가 섞인 메뉴를 가장 좋아해요^^ 예전에는 일인분으로 나눠 먹는 간식이였는데. 지금은 서로 싸우지 말자며 일인분씩 먹는 간식이 되었네요.ㅋㅋㅋ 다른 곳과 다른건 진한 떡볶이 국물과 함께 양배추가 섞여있다는게 매력있는거 같아요^^ 예전 떡볶이들은 채소와 함께 만들었는데 요즘은 떡볶이와 오뎅 밖에 없는듯.ㅠ 그래..

간식타임 :) 사무실에서 돌아가면서 간식을 사는 문화가 있어요. 보통은 빵과 커피가 주를 이루는데 이번에 색다르게 빵과 과일을 준비해보았어요^^ 요즘 즐겨다니고 있는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았어요~ 개미지옥처럼 끊임없이 다니고 있네요.ㅋㅋ 빵은 머핀을 준비했어요. 달지만 맛있었어요^^ 비닐봉지에 낱개 포장합니다^^ 투명비닐이 짱! 맛은 랜텀이예요.ㅋ 10인분을 준비해 봅니다^^ 투명 비닐이라서 더욱 맛있는 느낌이지용! 이제 과일을 담아보아요^^ 일단 손질한 파인애플을 아래층이 깔아줍니다. 손이 보이지 않게 열심히.ㅋㅋㅋ 그리고 그 위에 적포토, 청포도, 방울토마토를 올려줍니다. 가득. 요렇게 색깔을 맞추니깐 곱네요^^ 10인분의 과일을 한꺼번에 담으니깐 시간도 절약되고 넘 좋으네요^^ ㅋㅋㅋ 많이 담았는데 ..

간식도시락 안녕하세요^^ 사무실 사람들끼리 돌아가면서 간식을 쏘는데 저는 특별히 간식도시락을 만들어갔어용! 손이 많이 가는건 아니지만 받은 사람들이 매우 만족해서 저도 행복해졌어요 - ♡ 나의 사랑 코스트코에서 쇼핑했어요! 간식도시락의 매뉴는 머핀과 과일이예요^^ 머핀은 비닐을 이용해서 낱개 포장했어요^^ 초코머핀 정말 맛있는데 칼로리가ㅠㅠ 히히. 10명분의 머핀^^ 맛은 복불복이예요~ 하지만 3가지 맛 모두 맛있었답니다. 요건 과일 담을 일회용 도시락이예요^^ 먼저 바닥에 파인애플을 깔아줍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넣어주고 있네요.ㅋㅋ 아침시간에 짬내서 만들다보니 급했슈~~~ 그 위에 방울토마토, 적포도와 청포도를 가득 담아줍니다. 히히. 알록달록 예쁜 조합이예요^^ 미리 씻어둬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