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크로스본 건담 X-1 풀크로스 :) 시댁에 갔더니 초등학교 4학년 조카가 건담 프라모델을 가지고 낑낑거리고 있더라구요. 이런거 좋아라하는 저로써는 조립의 욕구가 막 샘솟아요.ㅋㅋ 초4가 만들기에는 어머어마한 설명서와 조각들이 더라구요. 이걸 왜 산거니??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완성 되었네요^^ 오랜만에 만들어보는 건담 프라모델이여서 신났어요.ㅋ 크로스본 건담 X-1 풀크로스답게 조금만 건담에 입히는게 많아요. 건담자체가 관절이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섬세한 작업도 많고 조립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조카는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머리를 몇번이나 쥐어뜯었어요.ㅋㅋ 저는 부품을 벤치로 잘라줬고 조카는 조립했거든요. 손톱보다 작은 부품들을 결합할려고 하니 쉽지 않았을꺼예요^^ 밴치로 잘라낼때 섬세하게 작업하지 못해서..

미키마우스 샤프와 새싹 볼펜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필기도구를 샀었어요. 하지만 늘어나고 쓰지 않는 필기도구에 치여서 어느 순간부터는 아깝다는 생각에 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몇일 전부터 자꾸 캐릭터 볼펜이 너무 갖고 싶어지는거예요. 문구센터를 가기엔 시간이 없고 그래서 가까운 마트에 들렸어요^^ 마트에는 다양한 필기도구는 있지 않았지만. 요렇게 귀여운 미키마우스 샤프와 새싹 볼펜을 만날 수 있었어요^^ 캐릭터는 아니지만. 나름 그림이 있어용^^ 그리고 잘 써져용!! ㅋㅋㅋ 뜯고나니 기분 좋아져쓰~ 새싹은 꼭지가 뽑혀용^^

삼계탕 칼로리는 높지만 마이쪙 - ♡ 안녕하세요^^ 요즘 계속 외식 중이네요.ㅋㅋㅋ 아이가 태어나고 부터 먹는게 집에서 해먹는게 힘들다는 핑계로 먹고 있네요. 외식을 하다보니깐 생각이 드는 것은 정말 칼로리가 높다! 정말 먹을게 없다.ㅠ 정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계탕!! 보양식으로 알려진 삼계탕은 생각보다 매우 높은 칼로리가 가지고 있어요. 보통 일인분에 900칼로리 정도, 그 중에서도 64%는 지방으로 이루어져있더라구요. 보양식은 말 그대로 보양을 하는 음식인가 봅니다. 하지만 맛있는건 사실!! 칼로리 걱정하면 먹을께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얌얌 ☞☜... 삼계탕은 늘 연화정으로 다니고 있어요^^ 깔끔하고 맛있고 넓고 밝아서 좋아요. 벌써 여기를 다닌지 10년이 넘었는데..

코스트코, 허니애플고르곤졸라피자 'ㅂ' 얼마전에 다녀온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온 허니애플고르곤졸라피자예요^^ 평소에 또띠아피자를 좋아했기 때문에 고르곤졸라라는 상표를 보고는 당장 카트에 담았거든요^^ 고르곤졸라 피자 위에 애플까지 놓여져있어서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잔뜩 들은 치즈의 맛이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도우가 두꺼워서 원래 먹던데로 또띠아에 직접해서 먹어야겠어요ㅠ 슬라이스한 사과를 올려도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깐 다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사과 올려서 먹어보겠어요!!

서문시장 칼국수 :) 시장구경은 언제해도 즐거워요~ 대구에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하면 서문시장을 꼽을 수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과도 같아요.ㅋ 구경하기 바쁘답니다.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많은 것은 호떡과 칼국수를 꼽을 수 있어요^^ 정말 많거든요 ㅋㅋㅋ 저렴하고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신나게 구경하다가 칼국수집에 들렸어요^^ 여긴 다른곳보다 500원 정도 비싸지만 고추를 무한정 줘요ㅋㅋ 반찬은 무지 심플합니다^^ 김치와 고추.ㅋㅋ 싱싱한 고추라서 참 좋아용!! 이날 무진장 더워서 칼국수 대신에 잔치국수를 먹었어요^^ 양이 어마어마해요^^ 세팅되어있는대로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늘 잊고 먹다보면 사진을 찍게 되네요.ㅋㅋㅋ 다음에는 이쁜 모습으로 찍어볼..

스테이크 칼로리 :) 안심스테이크를 기준으로 칼로리는 무려 897kcal ㄷㄷㄷㄷ 고기이긴 하지만 칼로리가 너무 높다. 코스요리를 따지면 1000kcal가 넘는 고열량의 식사네요. 그런지도 모르고 너무너무 처묵처묵했슈~ 그래도 채소랑 같이 먹었다고 좋아했는데.ㅋㅋㅋ 심지어 소스있는 샐러드였네요;; 문제의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스테이크. 가끔 먹는걸로!! 요즘 음식사진이쁘게찍기 연습 중인데. 잘 안되네요.ㅋ 접시의 귀퉁이를 잘라버리라고 했는데 이쁘지 않는건 뭐지?? ㅋㅋㅋㅋ 좀더 연습이 필요하겠어요!! 높은 칼로리의 스테이크!!

튼튼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힘을 쓰는 것도 아닌데 남편과 저는 알게 모르게 지쳤었나봐요. 간밤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마트를 핑계로 엄마에게 잠시 튼튼이를 맡기고 짧은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마트에서 튼튼이 물품과 우리 먹을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날씨도 더워져서 냉면이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서 황장군으로 고고♪ 황장군은 365일 냉면을 판매해서 참 좋으네요^^ 싱싱한 반찬^^ 그리고 영양갈비탕. 저는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을 시켰어요^^ 사진을 찍기도 전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버린 남편. 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싶었던거야?? 짧았자민 오랜만에 남편과 즐긴 데이트 즐거웠어요^^

겨울과 함께 아디다스 매치 플레이(G95966) 안녕~~♪ 여자라면 겨울에는 어그가 진리이긴 하지만. 이번 겨울은 아디다스 매치 플레이와 함께했어용^^ 아디다스에서 요런 디자인이 나온다는게 신기했지만. 처음 보고 뿅~ 반해서 구매했었답니다. 아디다스 치고는 좀 비싼편.ㅠㅠ 히히. 꼬질꼬질하네용~ 송치로 되어있어서 따뜻했어요^^ 아기가 있어서 어그를 신고 벗고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운동화를 신자니 좀 추운듯해고. 이게 제일 적정선인듯 해요^^ 히히.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렸던 아디다스 매치 플레이였어요^^ 레오파트 무늬도 있었지만 일치감치 품절되어서 흰색도 괜찮다 싶어서 구매했었거든요! 굿굿♡ 이제 겨울도 지나서 이 신발을 고이 신발장에 넣어둬야겠네요^^ 겨울을 보내게 해줘서 고맙고맙 >_

시골밥상 :) 엄마가 알려준 청국장고등어찌개의 맛에 이끌려서 자꾸만 찾게되는 시골밥상이예요. 사실 청국장에 고등어가 들어가는 조합은 상상으로는 좀 역한 느낌인데. 먹어보고는 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엄마는 여기에서 계모임을 자주 하시는데. 방이 분리되어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계모임하기 좋은 곳이긴 확실하네요^^ 저는 계모임은 아니였고 친구들과 함께 밥 먹으로 간거였어요^^ 특이하게 처음 자리에 앉으면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숭늉이 나와요~ 겨울에는 따뜻하니 좋던데. 날씨가 풀리니 시원한 물이 더 땡기네요.ㅋㅋ 비주얼은 꼭 막걸리 같음.ㅋㅋ 오늘은 특별히 지난번과 다르게 고기반찬이 나왔어요! 고기라고 좋아했는데 좀 질겼어요.ㅋㅋㅋ 메인인 고등어 청국장찌개!! 시골밥상에서 가장 맛있는 매뉴라고 자부해요! 누..

꼬마곰 젤리의 진화 ㅋㅋ 어릴때 동네 슈퍼에서 팔던 꼬마곰 젤리은 조그만 봉지에 알록달록하게 들어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때 꼬마곰 젤리의 맛에 이끌려서 꼬마곰 젤리만 보면 자꾸 사게 되요. ㅋㅋㅋ 요즘은 꼬마곰이 유명 빵집에서도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꼬마곰 젤리가 고급스러워졌네요^^ 여전히 알록달록한 색의 꼬마곰 젤리예요. 곰젤리도 아닌 꼬마곰이라고 이름 지은 사람은 천재! 프랑스산이였네요.ㅋ 그래서 가격이 비쌌나봅니다. 맛있는 맛에 이끌려서 다시 사먹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