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 몇해전에 우포늪이 이렇게 좋아지기 전에 친구랑 같이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우포늪에는 부끄러운 추억도 있네요. 사실 생긴건 정말 촌에서 자란거 같은데 시골을 잘 몰라요~ 그래서 동물도 잘 모른답니다.ㅠㅠ 우포늪에 처음 갔는데 음모~ 음모~ 소리가 나는거예요. 소가 있나보다면서 신기했더니. 친구가 황소개구리인데! 라고 하는거예요. 헐~ 이런 청천벽력 같은 소리!! 무식함이 뽀록났어요~ 부끄로운 추억이 있는 우포늪에 아이와 함께 방문했어요.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주차장도 공원도 우포늪에 산책길도요. 우리가 갔을때는 허허벌판에 우포늪이 있었을 뿐인데.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줘서. 넓은 우포늪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유모차로 조금 맛보고 왔어요^^ 우포늪은 생각보다 엄청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