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중국음식 :) 가끔 생각나는 중국음식이예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자장면의 경우는 실패할 확률이 낮기도 해요^^ 짬뽕은 호불호가 확실하지만.ㅋ 오늘은 점심 메뉴로 급 중국음식이 땡겨서 친구들과 함께 중국집으로 갔어요^^ 여러명이 갈때 좋은 점은 여러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ㅋㅋ 여러명이 함께 하면 먹을 수 있는 탕슉. 두명이 먹기엔 버겁지만 3명만 되어도 해치울 수 있지요 ㅋㅋㅋㅋ 빨간 짬뽕! 이곳의 짬뽕은 깔끔해요. 텁텁한 맛이 없어서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울 수 있는 짬뽕이예요^^ 짜장면과 간짜장 사이에서 늘 고민 중.ㅋㅋ 아삭하게 즐기고 싶을때는 자장면 대신에 간짜장으로 마음이 기울여요.ㅋ 쓱쓱 비벼벼서 잘 먹겠습니다. 자주 먹으면 질리지만. 가끔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중국음식들^^ 맛이쪄♡

대백칼국수 :)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요즘 계속 비 내리는 바람에 뜨끈한게 땡겨서 계속 이런 것만 찾게 되네요. 대백칼국수집도 지나가던 길에 가자면서 급하게 돌아가서 먹었을 정도니깐요.ㅋㅋ 시골밥상같은 느낌을 가진 대백칼국수 ^^ 반찬이 검소하지요! 대백칼국수에 먹을 수 있는 에피타이저(?) 보리밥! 된장찌개에 쓱쓱 비벼먹으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주로 칼제비를 먹지만 오늘은 특별히 해물칼국수를 먹었어요.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히히^^ 완전 맛있어요~

샤브샤브♡ 8월달은 너무나 많은 비를 본듯해요.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렸던 8월이였어요~ 드디어 오늘!! 햇빛이 쨍쨍나는 것이 기분까지 상콤하더라구요^^ 이미 가을이 되어버린 바람이였지만 더운거 질색이였던 저에게는 좋은 날들이네요.ㅋㅋ 비가 오는 날이 싫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자꾸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게 되었다는 점.ㅠㅠ 2키로는 쪘을 듯해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은 샤브사브. 고기도 있고 채소도 있고 뜨끈뜨끈한 국물도 있어서 최고였어요.ㅋ 채소와 고기와 국수까지. 살찌는 음식들이 많아보이지만. 먹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커서.ㅋㅋㅋ 많이 먹었네요!! 물에 빠진 고기는 싫다고 해놓고는 샤브샤브는 왜 이렇게 많이 먹는건지ㅋㅋㅋ 전 모순 덩어리예요.ㅠ 채소와 고기를 다..

산중식당 :) 심령사진처럼 왜이렇게 사진들이 흔들린건지.ㅠ 주말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팔공산에 갔어요. 드라이브도 하고 싶었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거든요. 육아는 밖에서 하는게 최고^^ 팔공산에 맛집이 참 많지만 저희가 가는 곳은 산중식당이예요^^ 임신전에도 갔고 임신했을때도 갔고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리모델링되었더라구요.ㅋㅋ 메뉴도 조금 바뀌었어요^^ 세트로 판매되어서 많이 갈 수 록 좋아진 구성이예요^^ 세트메뉴에는 커피와 티를 먹을 수 있는 장점도! 도토리웰빙전^^ 다 먹고 하나 남았네요.ㅋㅋㅋ 먹다가 생각나서 얼른 사진으로 담았는데 하나.ㅋㅋㅋ 해물파전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는 좀더 쫀득한 맛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우리 튼튼이는 밥 먹을 동안 구석에서 혼자서 놀아주었어요^^ 기특한 녀석. 이런날..

밀양오리 :)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오리먹으로 갔어요. 매콤한게 땡길때는 오리매운탕을. 보양식이 생각나면 오리백숙을 먹으러 가요^^ 여긴 모두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요리하세요. 이 부추무침은 짱!! 두접시는 기본적으로 먹는듯요^^ 깔끔해서 더 자주 찾게 되는듯해요~ 히히^^ 오리에 빠질 수 없는 맥주~~~~ 맥주는 왜 이렇게 맛있는건가요. ㅋㅋㅋ 메인인 오리불고기^^ 빨갛게 보이지만 맵지는 않아요. 간간하게 양념이 되어있는 정도예요~ 마지막으로 덤인듯 덤이 아닌 오리매운탕^^ 사실 저는 이 매운탕을 먹으러 굳이 이곳까지 찾아가요. 얼큰한게 정말 맛있어요^^ 오리탕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정말 매운탕처럼 오리를 다먹고 오리뼈로 만들어요. 살은 별로 없지만 얼큰한게 굿굿굿乃 오리매운탕 또 먹고 싶어지네요^^

설빙♡ 요즘 대세는 설빙이 아닐까 합니다. 매장도 많이 생겼지만 갈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기다릴때도 있으니.ㅠ 평소에는 그냥 빙수를 즐기지만. 오랜만에 흑임자 빙수를 먹었어요^^ 매력적인 인절미토스트/ 한번 먹어보면 갈때마다 자꾸 주문하게 된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맛있는건 빙설이지요^^ 콩고물도 맛있고 보드라운 얼음도 좋아요^^ 히히.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빙수가 제 입맛에는 딱이랍니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저의 인절미 토스트가 사라지고 있네요.ㅠ 어른들과 가기도 좋고^^ 친구랑 같이 가기도 좋은 설빙! 여름이 끝나가고 있지만 저의 설빙 사랑은 쭉~ 이어질듯해요^^

명탐정코난 - 이차원의 저격수 :) 8시 10분 영화라서 군것질과 함께^^ 평소에 출근도 안하는 시간인데 코난이 뭐라고 이렇게 일찍 나와서 보게 되었네요.ㅋㅋ 여름마다 만날 수 있는 명탐정코난의 극장판을 보고 왔어요^^ 나이가 만은 코난 덕후지만. 매년 잊지 않고 극장판을 본답니다! 극장판의 매력은 큰화면과 사운드죠^^ 이차원의 저격수 역시 스피드한 영상이 극장에서 두드러지게 잘 어울린듯해요! 우왓! 이건 가져야해!! (이 그림은 짤방으로 자주 쓰일듯.ㅋ) 이번 명탐정코난의 극장판은 스페셜 뱃지를 증정해요.ㅠ 사실 이걸 받고 싶어서 귀찮아하는 동생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매진.ㅠㅠㅠ 좌절했지만. 영화는 재미있었으니깐 아쉬움을 달래야겠어요. 이번 명탐정코난의 스토리는 스나이퍼. 저격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키누 케이스 :) 내가 사는걸 보고 남편이 하나 사달라고 해서 하나더 주문한 스키누 케이스예요^^ 저는 핑크! 남편은 스카이블루^^ 4가지 장점이 있어요^^ 제가 써보고 느끼기에는 가장 큰 장점은 카드가 3장 들어간다는 점인듯해요! 다이어리형 케이스의 경우는 좋긴한데. 액정을 덥는 타입이라서 한손으로 쓰기에 전 불편하더라구요~ 이건 뒷면에 따로 보관하니깐 훨씬 쓰기가 편리한 듯해요~ 색깔이 너무 고와요^^ 저는 갤럭시 s5를 쓰고 있는데 케이스도 s5가 훨씬 좋은듯해요^^ 더 딱딱하고 배경색도 그래이라서 더 이쁘고요. 갤럭시 s4는 아무래도 먼저 나온거니깐 감안하고 사용해야할듯해요^^ 안에 카드를 3장 넣을수도 있고 거울을 붙여서 이용할 수 있어요^^ 여자들은 거울이 있어서 참 좋긴한데~ 남자들은 볼일..

부엌이야기 :) 안녕하세요~ 요즘은 튼튼이의 무한한 사랑 덕분에 꼼짝도 못하고 함께 하고 있어요~ 사랑해줘서 고맙긴 한데ㅋㅋ 이제 그만 헤어지자!! 엄마도 좀 놀자!!! 남편이 왠일로 튼튼이를 봐주겠다고 해서 얼른 맡겨놓고 친구를 불러내고 수다와 함께 맛있는거 먹으러 갔어요~ 아이를 없이 혼자 다니는 자유로움이란.ㅋㅋ 넘 행복해요^^ 맛있는 것을 먹을 장소는 바로 송현동에 있는 부엌이야기에요^^ 상호가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맛도 굿乃 마르게리따 ♡ 이 피자는 똑같은 경우를 못봤어요~ 가게마다 자기들이 만드는 방법이 따로 있나봐요. 부엌이야기에서는 샐러드처럼 마리게리따가 나왔어요. 그래도 언제나 먹어도 맛나욤 'ㅂ'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암튼 스테이크. 치즈가 올려져있는것이라 칼로리가 살짝 신경쓰였..

8월의 아이허브♡ 8월달은 제가 먹을게 필요해서 아이허브 주문! 딸기쨈이 필요했고 군것질거리도 필요했거든요~ 이쁜 단체샷을 찍고 싶었지만. 호기심 많은 튼튼이 때문에 흐트려지네요^^ 떡하니 자리잡고 꼬마곰 봉지를 탐닉합니다~ 알록달록한게 마음이 들었나봐요^^ 8월 아이허브에서는 장바구니랑 티를 0.99달러에 판매했어요. 특별히 구매하고 싶었던건 아니지만 할인하니깐 넣어야 될꺼 같아서.ㅋㅋㅋㅋ 주문하게 되었어요^^ 티가 3종류 들어있어요^^ 샹달프티였네요. 뭔지도 모르고 막 신청하고.ㅋㅋ 필요했던 샹달프 딸기쨈. 5개 주문하고 싶었지만 무게 때문에 3개로 추려서 담아야했어요. 한개는 튼튼이의 장난감이 되어 사진에 찍히지 못했네요. 꼬마곰.ㅋ 사실 젤리는 몸에 참 나쁘지만 끊을 수 없는 맛으로 열심히 먹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