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유원지 :)

 대구 수성유원지 :)

 

 

대구에 갈곳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이 있답니다^^

 

팔공산, 두류공원, 앞산, 대구수목원 등등~~

이번 주말은 대구에 있는 수성유원지에 다녀왔어요.

수성못이라도 불리는 곳이지용!!

아이가 생기니깐 집에 있으면 피곤해져서

나와서 돌아다니는 것이 더 좋거든요~

 

 

 

 

날씨가 좋아서 수성유원지에는

오리배를 타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30년 전에 800원하던 오리배는 현재 10000원이 되었어요!

어릴때 800원 주고 탔었거든요~

타고 싶었지만... 베이비가 있어서 패스!

 

 

 

 

난생처음 보는 오리배를 보면서 신기해했어요!

오랜만에 들린 수성유원지에는

산책코스를 만들어두었더라구요.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어요.

못의 냄새가 심했지만.

뭐~ 물을 보는건 늘 즐거운 일이니깐요^^

 

 

 

 

연못 끝에서 팔던 코끼리 아이스크림.

생긴 모양이 독특해서 인기였어요~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저 노란색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담아주었어요.

 

 

 

 

히히. 모양이 귀엽죠?

남편이랑 하나사서 나눠먹었어요.

귀엽지만 맛은.ㅠㅠ

그냥 모양때문에 사먹는 듯하네요~

 

 

 

 

수성유원지 옆에는 미니 놀이동산이 있어요.

추억돋는 놀이기구가 있어서 즐거웠어요.

우리 베이비 수준에 딱 맞는 것이 잔뜩 있어요.ㅋㅋ

아기들도 많아서 튼튼이 신났음요!!!

 

 

 

 

낮은 높이의 기차도 있어요^^

 

 

 

 

토마스기차역.ㅋㅋ

이 기차의 이름은 토마스기차인가봅니다.

 

 

 

 

아이들이 기차를 타고 올때까지.

부모님은 기차역에서 기다려주시네요.

저도 3~4년만 지나면 이렇게 기다리고 있겠지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방문한 수성유원지는 볼것도 많아지고.

산책할 수 있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어있네요.

주변의 맛집이 많은건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먹을것 볼것 즐길것이 모두 있는 수성유원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