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같은 식상은 애정할 수 밖에.ㅋㅋㅋ 짧은 점심시간으로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근처에는 맛집은 없고. 좀 허름한 곳들이 많아서 배를 채운다는 기분으로 아무곳이나 들어갔답니다~ 나이많은 할머니께서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였어요. 가게도 허름했고. 그닥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아서 큰 기대없이 주문해서 기다렸답니다^^ 우왕~ 부추전! 엄마가 해주시는 그맛 그대로였어요. 불고기도 반찬들도 모두 집밥이 였어요. 조미료가 살짝 가미되어있지만 맛은 모두 훌륭했어요^^ 요즘처럼 멋낸 요리가 아니라 소소한 맛이였기 때문에 애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앞으로 여기 가면 밥은 여기에서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