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집안일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가장 괴로운 일이기도 하지요~
남편도 저도 다행히도 깨끗한 성격이 아니라서.
대충해놓고 사는 편인데 먹는 문제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었어요.
다행히도 평일에는 식사를 하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지만.
퇴근 후에 먹는 야식이 문제였어요~
아무것도 안 먹는것이 좋겠지만 얼굴마주보면서 먹는 것이 신혼부부의 매력 아니겠어요
이제 저희 신혼부부의 주전부리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1
처음에는 과자로 시작했어요.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음식물을 버리는 것도 귀찮고.ㅋㅋ
만만한게 과자더라구요^^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2
두번째 신혼부부의 주전부리는 빵이예요.
케익도 많이 먹었고 그냥 빵도 많이 먹었어요~
스마일빵이예요^^
완전 귀엽지 않나용???
도너츠에 캐첩으로 얼굴을 그렸을 뿐인데.ㅋㅋㅋ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3
과일이예요^^
사실 깎아 먹는 과일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선물을 받은 과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었답니다^^
딸기 정말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방울토마토, 청포도로 넘어온거 같아요~
과일은 늘 먹어도 맛있다는 사실^^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4
배달음식. 정확히 말하면 배달음식은 아니고
가공된 음식!!
핫도그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핫도그도 많이 먹었구요^^
전국민의 간식 떡볶이는 단골매뉴지요~
사실 저는 떡볶이 보다 오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용^^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5
이때부터 신혼부부의 주전부리는 화려해지기 시작해요^^
아는 언니가 알려준 피자 만드는 방법 때문에
요리의 자신감이 급 상승했어요^^
어렵게만 느꼈던 요리가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시간도 짧게 걸리고 들어가는 재료도 많지 않고 쉽더라구요.
얼마나 자신감이 붙었는지 응용까지 가능했어요.ㅋㅋㅋ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6
요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출출할때 해동해서 먹으면 되요^^
전자파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신혼부부의 필수품은 전자랜지가 아닐까 해요~
신혼부부의 주전부리 7
겨울의 필수품이였던 고구마가 아닐까 해요~
처음에는 오븐에 넣고 구워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거든요.
얼마나 맛있는지~
거기에 업그레이드 해서 맛탕을 만들었지요.
튀김에 도전하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였답니다^^
이제 신혼부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의 주전부리는 계속 될꺼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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