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 :)
엄마가 알려준 청국장고등어찌개의 맛에 이끌려서
자꾸만 찾게되는 시골밥상이예요.
사실 청국장에 고등어가 들어가는 조합은 상상으로는 좀 역한 느낌인데.
먹어보고는 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엄마는 여기에서 계모임을 자주 하시는데.
방이 분리되어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계모임하기 좋은 곳이긴 확실하네요^^
저는 계모임은 아니였고 친구들과 함께 밥 먹으로 간거였어요^^
특이하게 처음 자리에 앉으면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숭늉이 나와요~
겨울에는 따뜻하니 좋던데.
날씨가 풀리니 시원한 물이 더 땡기네요.ㅋㅋ
비주얼은 꼭 막걸리 같음.ㅋㅋ
오늘은 특별히 지난번과 다르게 고기반찬이 나왔어요!
고기라고 좋아했는데 좀 질겼어요.ㅋㅋㅋ
메인인 고등어 청국장찌개!!
시골밥상에서 가장 맛있는 매뉴라고 자부해요!
누가요? 제가요.ㅋㅋㅋㅋㅋ
배추시래기와 청국장, 무와 고등어가 들어가는 샘플한 구성이예요^^
위에 쑷갓이 살짝 올려져있구요^^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되용!
ㅋㅋ 고등어입니다.
비릴꺼 같지만 비리지 않구요.
특별한 맛이 없는것 같지만 어느순간 밥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찌개예요^^
계모임을 어디서 할까 고민된다면
시골밥상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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