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렇게 살아요~♪
임신 중기로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찌게 되네요^^
손도 예외는 아닌가봐요.
결혼할때 받은 반지는 작아서 안들어가고
헐렁하게 크던 스와로브스키의 별반지는 이제 딱맞게 되었네요.
아직 3개월이나 더 남았는데.
얼마나 더 찔것인지 지금부터 후덜덜이네요^^
그래도 임신이라는 축복이니깐 감내해야겠죠.
아~ 그리고 우리 튼튼이를 위해서 만들어준게 없다는 생각에 큰 프로젝트를 준비중이예요^^
남편은 내가 조물조물거리고 있으면
튼튼이꺼 만드냐고물어봐요.ㅋ
남편! 아직 난 아이보다 제가 더 소중하다고요~~
오랜만에 이렇게 큰걸 만들어보는 것이라서 언제 다 만드냐~ 싶기도 하지만.
3개월 안에는 만들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한땀한땀 뜨고 있어요^^
아직 재단만 했을 뿐이지만 기대가 큽니다.ㅎㅎ 곧 완성시켜서 공개할께요~
지금 만들고 있는건 튼튼이가 덮을 이불을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주말의 밥상은 푸짐해요^^
주부가 되고 나니깐 밥하는게 정말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한가지 반찬으로만 먹지 못하기 때문에 늘 반찬을 많이해요.
조금씩 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예요.
우리집 남편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매니아라서 두가지 중 하나의 찌개는 꼭 나와야해요^^
이번 주는 김치찌개로.ㅎㅎ
그리고 엄마가 쟁여주신 불고기와 물김치.
요즘 한참 저렴하지만 몸에 좋은 가지냉국까지~
이렇게 차려주면 밥 한공기는 눈감추고 뚝딱할 수 있답니다^^
한식이 최고!!
저는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
이웃님들은 요즘 뭘하며 뭘 먹고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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