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스 쪽쪽 젖꼭지 1단계로 혼합수유에 도전 :)

 

 

유피스 쪽쪽 젖꼭지 1단계로 혼합수유에 도전 :)

 

 

안녕하세요^^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데 튼튼이는 젖병을 거부해요.

처음에는 분유를 거부하는가 싶어서

분유말고 모유를 넣어주었는데 그래도 거부해요.ㅠ

 

울지도 않고 5시간동안 공복상태로 있는거 보면

엄마로써 참 가슴이 아파요.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을 그만 둘 수도 없고 참 고민이더라구요.

젖병이 문제인가 싶어서 바꿔줄까 했는데

젖병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젖꼭지의 문제인가 싶어서

혼합수유할때 도움이 된다고 하는 유피스 쪽쪽 젖꼭지를 구매했어요.

 

 

 

 

튼튼이는 2개월이기 때문에 1단계 쭉쭉 젖꼭지로 선택!

1단계는 신생아부터 6개월 이전까지 사용한데요.

2단계는 6개월 이후에 사용하면 되구요^^

 

 

 

 

혼합수유에 탁월하다고 하니깐 기대를 걸어봅니다!

 

 

 

한통에는 쪽쪽 젖꼭지 2개랑 전용 세척솔이 들어있어요.

 

 

 

모양을 보면 신기하게 되어있어요.

젖병의 구멍이 안쪽으로 나와있어요.

아마도 유륜을 물고 빠는 모유수유를 흉내낸 모양이예요~

만저보면 다른 젖병의 젖꼭지와 다르게 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좀더 말랑하다고 해야하나 빨때 부드러울꺼 같아요^^

 

 

 

기존에 있던 더블하트 젖병과도 잘 호환이 되어요.

아직 신생아용 작은 젖병을 사용하는 튼튼이.

 

 

 

할머니 품에서 쪽쪽 젖꼭지로 수유시작!

혼합수유라고 하긴 하지만 젖병에 담긴건 모유예요.ㅋ

모유지만 젖병에 담기면 싫어해요.

 

어째든 처음에는 잘 빠는듯 보였으나.

어김없이 조금 빨고는 웩 뺃어냈어요~

빠는게 힘이 들어서 먹는 양도 더 줄어들었어요.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엄마젖만 빠는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가져다 줘도 똑같은가 봐요.

ㅠㅠ

기대를 걸었는데 조금 실망했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젖병은 빨아야함으로 내일 다시 도전해보겠어요!

좀더 진척이있으면 알려드릴께요.

꼭 젖병과 친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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