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도시락 만들일이 많으네용 ㅋㅋㅋ
도시락을 싸야된다고 하면 왠지 부담이 팍팍 느껴져요.
혼자서 먹는게 아니라 남에게 보여지기도 하고.
특히 어린이집에 보낼때는 비주얼도 신경써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뭔가 복잡한 느낌이에요.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첫 소풍 가던 날.
아이가 김밥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이렇게 간장주먹밥을 사줬어요^^
좋아하는 딸기와 브로콜리도 함께요 ㅋㅋ
어린이집에서 다녀온 아이가
정말 맛있었다고 이야기 하길래 ㅋㅋㅋ
계속 이 패턴으로 싸주게 되더라구용!
한번 싸봤다고 두번째는 조금더 응용 ㅋㅋㅋ
그래봐야 간장밥을 벗어날 수 없었어요.
아이가 이쁘게 잘 먹었다고 해서
왠지 뿌듯했지용^^
사실 한건 간장에 밥을 비빈것 뿐 ㅋㅋㅋㅋ
최근에는 좋아하는 것만 왕창 싸서 보냄.ㅋㅋ
문어소세지는 잘 먹지는 않지만
있으면 좋아해줘서 빠지지 않고 넣어주고 있지용.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는 좋아해서
빠지지 않고 넣어주고 있고용^^
아이의 어린이집에 보내는거라서
신경을 써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케릭터 도시락은 손도 많이 가고
재료도 많이 필요해서 ㅋㅋ
그냥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어린이집도시락을 만들어보내고 있어요.
아직 꼬꼬마 베이비라서 도시락만으로도 좋아하는듯요^^
시간이 지나면 좀 업그레이드 되겠죵?
이건 놀러갈때 필요한 도시락.
놀러가서는 외식이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먹을 곳이 딱히 없는 곳으로 갈때는
많들어 갈 수 밖에 없더라구용!!
세월이 많이 바뀌었지만 도시락메뉴는
어릴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듯요 ㅋㅋㅋㅋㅋ
요건 평소 나의 점심.
ㅋㅋㅋㅋㅋ
향이 강하긴 하지만 내먹고 싶은거 위주로.
계란과 소시지는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
학교 다닐때만 도시락을 싸간다고 생각했는데
커서도 만들일이 잔뜩이네용!!
아이가 좀더 클 수록 더 자주 있지 않을까 싶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