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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앨범 - 스냅스에서 뽑고 포니브라운 앨범에 담는다

sweet.jh 2013. 12. 30. 23:48

 

아이가 생기니 집에 아이 물건이 넘쳐나네요.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남편과 나의 개인공간은 사라지고

집 전체가 공동공간이 되었어요.

 

모두 따져보면 다~ 필요한것들.ㅋㅋ

 

 

얼마전에 친정에 갔더니 어릴때 앨범이 고스라니 있더라구요.

예전 생각하면서 한장한장 보는데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나도 나의 아이에게 이런 추억을 주고 싶어서 아기앨범을 만들었어요.

 

요즘은 성장앨범이라고 해서 스튜디오에서 찍잖아요.

그리고 폰으로 찍고 보관하는 것 정도 일껀데.

일상을 찍어서 인화해서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스냅스에서 뽑고 포니브라운 앨범에 담기로 했어요.

요즘은 예전처럼 두꺼운 앨범보다는 책장에 꼽히는 슬림한 앨범을 더 선호하고

구입하기도 쉬워요^^

 

 

 

저는 포니브라운 앨범 3권을 준비했어요^^

미리 사두지 않으면 절대로 다시 안살꺼 같은 기분에.ㅋㅋ

기념이 될때마다 미루지 않고 사진을 출력해요~

비록 몇장 안되더라도.ㅎ

 

 

 

이번에도 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주가 되어 뽑았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이랑 폰으로 보는 것이랑 실물로 보는 것이랑 모두 느낌이 달라요.

 

 

 

 

귀여운 포니브라운.ㅋㅋ

아기앨범에 잘 어울리는 표지죵?

 

 

 

한권은 우리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의 초음파 사진이예요^^

지금 실물이 있어서 그런지

흑백으로 보이는 튼튼이를 왜 그렇게 애지중지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ㅎㅎㅎㅎ

 

그래도 그때는 한장한장이 소중했었답니다.

 

 

 

 

 

한권은 지금 찍고 있는 사진들.

이건 50일 무료촬영갔다가 찍은 사진들이예요^^

역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은 참 색감이 좋아요~

 

 

 

그리고 아직 비닐을 뜯지 않은 한권.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아이앨범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저처럼 몽글몽글한 마음이 생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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